영어는 문화의 인지력과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영어를 배우면서 외국 친구와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음식에 관하여 대화를 하게 됩니다.

다른 나라의 음식의 재료, 맛, 유래 등을 영어로 이야기하다 보면 영어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유연성도 길러집니다.

201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외국어 학습을 하면 다양한 문화 이해와관심을 키우는 효과가 높으며
글로벌 문화 교류와 이해를 촉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당 연구는 “The Relationship Between Foreign Language Learning and Understanding Different Cultures”라는 논문으로, 2012년에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에서는 외국어 학습이 다양한 문화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질문 중 하나는 다른 나라의 음식이나 요리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였습니다.
대상자들은 외국어 학습 경험에 따라 그룹으로 나뉘어 분석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외국어 학습 경험이 많은 그룹에서는 다른 문화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더 다양하고 자세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외국어 학습 경험이 많은 그룹에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높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한 학생은 남미 친구와 대화를 하다 타코 음식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 담겨있는
재미있는 일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1982년에 미국에서 개최된 “월드컵” 축구 대회 때 일어난 일이 있습니다.

당시 멕시코와 미국은 16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이 멕시코를 2-1로 이겼는데,
이것이 미국이 멕시코를 이긴 첫 번째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미국의 스코어를 올린 선수인 “에드 세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
매치 유닛”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스페인어로 “match unit”으로 번역하면
“전투 부대”라는 뜻이 됩니다. 이러한 오해로 인해 멕시코에서는 미국 선수가 타코를 먹고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오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멕시코와 미국 간의 축구 경기에서 이야기되는 유명한 일화 중 하나입니다.


영어 회화가 가능했기 때문에 나눌 수 있는 대화였고 이러한 재미있는 일화를 더 알고 싶어서
더 많은 영어학습을 스스로 원하게 된 동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더 많은 남미 음식도 경험하게 되기도 하였고요.

이렇게 음식에 관한 유래까지 대화를 나누고 학습이 되는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학습이 중요합니다.

뉴욕아이비와 함께 하는 유학생활은 음식문화도 즐겁게 교육하겠습니다.